[MLB분석] 09:15 캔자스시티 vs 미네소타
조회수 : 81 | 등록일 : 2019.06.22 (토) 06: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국밥베터황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스파크맨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제이콥 주니스(4승 6패 5.33)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7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3.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주니스는 퐁당퐁당 투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홈에서 2승 3패 5.68로 원정보다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무적의 오도리치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경기 중반 이후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점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래도 2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승리조는 이제 신뢰를 해도 좋을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마틴 페레즈(7승 3패 4.09)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패배를 당한 페레즈는 6월 한달 방어율이 5.51로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최근 5경기의 투구를 놓고 본다면 원정이라고 해도 앞선 등판보다 좋은 투구를 할 거라는 보장은 전혀 없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파크맨의 투구에 막히면서 폴랑코의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서의 후유증이 여전히 남아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부활의 가능성은 있는 편. 콜 스튜어트의 4이닝 2안타 무실점 투구는 이번 경기에서 의외의 형태로 도움이 될수 있다.
 
 
주니스는 1회 실점 확률이 대단히 높은 투수다. 반면 페레즈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수 있을듯. 5회 종료 시점에서 미네소타가 리드를 잡고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