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9:00 경남FC vs 인천Utd
조회수 : 79 | 등록일 : 2019.06.22 (토)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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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강철고우추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경남FC는 지난시즌 K리그 2위 팀으로, 말컹 효과를 필두로 확실한 전력을 보이며 아챔에 진출했다. 말컹은 떠났지만, 조던 머치와 카스타이노스 등을 영입하며 말컹의 부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썼다. 곽태휘-박기동 등 국내전력 역시 보강에 힘썼는데, 순위 유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리그 16경기에서 2승 5무 9패 기록. 핵심 미드필더 조던 머치와 플레이메이커 쿠니모토, 그리고 네게바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후반기 좋은 활약으로 간신히 잔류했다. 안데르센 감독 체제를 유지했고, 비록 간판스타 문선민은 전북으로 떠났으나 이재성-김근환-문창진 등을 영입하며 중원과 수비력 강화에 힘썼다. 부리람으로 떠난 미드필더 고슬기의 빈 자리를 잘 채워낼 수 있을지. 하마드-콩푸엉 등 용병 영입에도 적잖은 금액을 들였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2승 4무 9패를 기록했다. 성적부진으로 인해, 7라운드를 끝으로 안드레센 감독과 이별하고 임중용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주중, 전 전남 감독인 유상철이 새롭게 부임했다(이후 1승 1무 3패). 핵심 용병 부노자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임은수가 징계로 결장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인천이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인천이 올 시즌 거둔 2승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두 팀은 서로의 승점에 있어 중요한 존재. 경남은 그나마 홈에서 2승 3무 3패로 나름의 경쟁력을 보이는 팀인데, 머치-쿠니모토-네게바 등 핵심 자원들의 결장가능성으로 인해 경쟁력을 가지기 쉽지않은 상황. 다만, 인천 역시 부노자와 임은수의 결장가능성으로 인해 특히 원정에서 멀티득점으로 경남을 제압하는 것까지는 노리기 쉽지않은 상황이다. 그래도 유상철 감독 부임 이후 득점에서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기에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지는 않을 것.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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