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7:00 LG vs 기아

조회수 : 77 | 등록일 : 2019.06.22 (토) 10:14

LG 트윈스의 선발은 우완 류제국이다. 부상으로 인해 긴 시간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복귀한다.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1승 0패 평자 0.64 기록. 1군 무대 첫 5경기에서 승패없이 평자 2.39 기록. 기아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은 우완 차명진이다. 14년도 1차 지명선수이지만 올 시즌에 들어서야 기회를 받았다. 두 차례 불펜피칭에서 도합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피안타율 역시 0.154로 낮게 유지했는데, 최다 이닝소화가 3이닝이었기 때문에 선발로서의 능력은 미지수다. 콜업되기 전, 퓨처스리그에서는 도합 8경기 평자 3.04 기록(피안타율 0.185). 올 시즌 다섯 차례 선발등판에서 도합 21.1이닝 8실점으로 나쁘지않다(선발등판시 평자 3.38). LG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차명진이 현재까지 꽤 좋은 피칭을 해내고있긴 하지만, 최근 2경기 모두 피안타율이 3할에 가까웠고 사사구도 꽤 많기 때문에 언제 무너지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모습이다. 반면, 비슷한 평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류제국은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고 무엇보다 불펜에서 두 팀간의 격차가 어마어마하다는 점을 시리즈 1차전에서 잘 보인바 있다.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