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5:07 오클랜드 vs 템파베이
조회수 : 75 | 등록일 : 2019.06.24 (월)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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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한강갈사람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브렛 앤더슨(7승 4패 3.68)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9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6월 방어율이 3.24로 이전에 비해 완연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앞선 템파베이 원정 역시 6.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는데 금년 홈에서 4승 2패 3.26으로 좋다는 점이 낮경기의 부진을 이겨낼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치리노스와 카스티요 상대로 채프먼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어 보인다. 역시 홈런 의존도가 높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을 듯. 또다시 블론을 범한 불펜은 최근의 부진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

 

또다시 카스티요가 경기를 터트려버린 템파베이 레이스는 라이언 야브로 (5승 3패 5.26)가 프라이머리 피처로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양키스 원정에서 프라이머리 피처로 나서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준 야브로는 다시금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잘 던지는 투수라는 점에 점수를 줄수 있을 듯. 이번 경기만금은 아껴둔 오프너라인 스타넥이 등판해서 오프너의 위력을 보여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파이어스와 부처 상대로 최지만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꺾여버렸다는 점이 영 불안한 부분이다. 전날 파이어스 상대로 고전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듯. 카스티요 혼자 2패를 적립해버린 불펜은 더이상 안정감이라는 단어를 활용할수 없을 것이다.

 

양 팀 모두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고 하기 힘들고 투수들은 제몫을 해내고 있다. 홈에서 강한 앤더슨을 고려한다면 투수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그렇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카스티요가 등판하지 않으면 템파베이의 불펜은 제몫을 해내고 있고 이번 경기에 서 카스티요는 나올수 없다. 뒷심에서 앞선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템파베이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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