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3:15 캔자스시티 vs 미네소타
조회수 : 67 | 등록일 : 2019.06.24 (월)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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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불펜이 무너져버린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호머 베일리(6승 6패 4.8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9일 시애틀 원 정에서 7.2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일리는 최근 2경기에서 13.2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4월 4일 미네소타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최근의 베일리라면 최소한 QS 이상은 충분히 해줄수 있는 투수임에 분명하다. 전날 경기에서 7회까지 철저하게 막혀있다가 8회말 원찬스에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이번 경기 역시 고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접전에서 어김없이 흔들리는 불펜은 이번 시리즈의 축약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이클 피네다(4승 3패 4.7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두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피네다는 6월 한달간 방어율이 무려 2.70으로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원정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현재의 피네다라면 6이닝 1~3실점을 기대할수 있다는 점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전날 경기에서 더피와 페랄타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완벽하게 원정에서 반등에 성공 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베리오스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분명 이 팀 최대의 약점임에 분명 하다.

 

1차전은 좋았다. 그러나 그 이후 캔자스시티는 완벽하게 한계를 드러낸 반면 미네소타는 왜 자신들이 현재 지구 1위팀인지를 증명 하고 있는 중이다. 베일리의 최근 투구는 분명 위력적이지만 이는 피네다 역시 마찬가지고 접전으로 들어간다면 불펜이 부진한 캔자스시티가 훨씬 더 불리해진다. 뒷심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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