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튼의 대활약으로 연승을 이어간 뉴욕 양키스는 J.A 햅(7승 3패 4.59)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9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햅은 홈에서의 기복이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다. 이번 시즌 낮경기 성적이 3승 2패 4.50으로 야간 경기와 큰 차이는 없는데 휴스턴 상대로 나름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투수진 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놀라운 파워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홀더의 블론 세이브는 채프먼의 휴식일이 낳은 나비 효과다.
믿었던 프레슬리가 무너지면서 7연패의 늪에 빠진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저스틴 벌랜더(9승 3패 2.59)가 아홉수 탈출을 노린다. 19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홈런에 무너지면서 7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벌랜더는 최근 홈런 허용이 그의 발목을 원없이 붙잡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의 홈런 허용률이 상당히 높은데 양키 스타디움 통산 성적이 2승 4패 4.03임을 고려한다면 2경기 연속 6.2이닝 1실점 승리는 아무래도 및는게 나을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타나카와 홀더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5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휴스턴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9타수 1안타가 말해주듯 영 집중력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라이언 프레슬리의 붕괴는 엄청난 타격이 남을듯.
8연승과 7연패, 라이언 프레슬리가 무너진건 휴스턴에게 있어선 엄청난 타격이다. 물론 벌랜더가 최근 호투를 이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양키스 원정은 의외로 좋지 않다는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햅은 휴스턴 상대로 나름 승부가 되고 무엇보다 양키스의 타격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 힘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뉴욕양키스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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