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2:35 피츠버그 vs 샌디에이고
조회수 : 81 | 등록일 : 2019.06.24 (월) 02: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총판뒤져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달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스티븐 브롤트(3승 1패 4.4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5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롤트는 6월 들어서 1승 1.65로 환골탈태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홈 방어율이 4.67로 조금 좋지 않고 낮경기에서 1승 1패 5.85로 부진하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페덱과 스탐멘을 무너뜨리면서 오수나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홈에서 꾸준한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릴리마노의 블론 포함 2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나의 피츠버그 불펜 답다.

 

불펜의 난조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이 루케시(6승 4패 3.74)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18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루케시는 6월 들어서 조금씩 이전의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2패 5.88로 좋다고 하기 어려운 편인데 경기에서 2승 3.07 로 좋고 앞선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기록한 7이닝 2실점 호투를 재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피츠버그의 투수진 상대로 마차도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는 중이다. 더이상 스탐멘은 접전 상황에서 활용할수 없을듯 하다.

 

또다시 스탐멘이 무너졌다. 그러나 샌디에고 입장에선 아예 타격이 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다. 현재의 화력으로선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브롤트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물론 루케시가 최근 호투의 페이스를 기대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홈에서의 피츠버그는 완벽히 살아났고 무엇보다 불펜 공략에 힘을 내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