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완 루친스키다. 메이저리그에서 네 시즌간 활약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불펜 자원으로 32경기나 등판하여 평자 4.33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4경기 평자 2.52로 좋은 기록을 보였다. 해외무대는 처음으로,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4패 평자 1.84 기록. 한화 상대로 시즌 초반 원정등판에서 2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 이글스의 선발은 우완 워윅 서폴드다. 지난 세 시즌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의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고, 82경기 평자 4.98로 그다지 좋지않았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선발로도 자주 등판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15경기 평자 4.89로 마이너리그 기록도 신통치않았다. 지난 시즌 한화의 1선발로 활약했던 샘슨 대신 영입한 자원이기 때문에 구단의 기대는 큰 상태. 정규시즌 16경기에서 4승 7패 평자 4.15 기록. NC 상대로 지난 4월 원정등판에서 5이닝 9피안타 3실점 기록.
타격 침체로 인해 좀처럼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던 NC는 지난 수원시리즈에서 마지막 2경기를 모두 12안타 이상 쳐내며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보인바 있다. 홈에서 승률 57%로 원정(41%)보다 훨씬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팀인데다, 팀의 에이스 루친스키가 창원에서 평자 0.75로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한화 타선이 이를 공략하기란 어려워보인다. 한화는 원정에서 승률 30%에 불과한 팀이고, 서폴드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있긴 하지만 루친스키의 영향력을 따라잡을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NC가 오랜만에 저득점 접전 양상에서의 리드를 가져갈 수 있을 것.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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