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이반 노바(3승 6패 5.9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노바는 원정에서의 호조가 깨진게 상당한 문제가 될수 있다. 이번 시즌 홈에서 3패 8.79라는 극도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이 화력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러나 또 에레라가 사고를 치면서 콜로메까지 마운드에 올려야 했다는건 오늘 경기를 고려한다면 아픈 부분이다.
선발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이클 피네다(4승 4패 5.0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피네다는 앞선 경기들의 좋은 페이스가 무너졌다는 점이 여러모로 아쉽다.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 원정은 처음인데 원정과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 3실점 정도가 현재로선 기대치가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 의 투수진 상대로 전날 경기에서 뎃와일러 공략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사도의 2홈런 4타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미네소타의 타선은 18회 연장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베리오스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건 꽤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노바와 피네다 모두 1회는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그러나 5회 종료 시점에서 미네소타가 리드를 잡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갈 수 있을것으로 본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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