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조던 야마모토(3승 0.9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필라델피아 원정 에서 5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데뷔 후 3연승으로 신기원을 이룬 바 있다. 필라델피마와는 연전이긴 하 지만 원정이 아닌 홈이라는 점에서 그때보다 더 좋은 투구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최근의 호조가 1회성이 아님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3.1이닝 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도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연승 종료로 이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잭 애플린(7승 7패 3.26)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5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애플린은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중이다. 특히 4 월 14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다는건 매우 불안한 요소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에르난데즈 상대로 투수 벨라스퀘즈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필라델피마의 타선은 말 그대로 집 떠나자마자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최악의 변수다. 아무래도 원정에서는 접전에서의 불펜 역시 신뢰가 어려울듯 싶다.
SCORE : 야마모토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마낼 것이다. 반면 애플린은 1회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마이 매미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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