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LG vs 한화
조회수 : 74 | 등록일 : 2019.07.02 (화)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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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선발은 우완 타일러 윌슨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나, 지난시즌 국내리그에서는 26경기 9승 4패 평자 3.07로 시즌 막판까지도 용병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올 시즌에는 1선발로 확실하게 신임을 받고 있는 상황. 올 시즌 17경기 7승 5패 평자 2.34로 호투하고 있다. 한화 상대로 두 차례 원정등판에서 각각 7이닝 무실점, 6이닝 3실점 기록.

 

한화 이글스의 선발은 우완 워윅 서폴드다. 지난 세 시즌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의 불펜 자원으로 활약했고, 82경기 평자 4.98로 그다지 좋지않았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선발로도 자주 등판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15경기 평자 4.89로 마이너리그 기록도 신통치않았다. 지난 시즌 한화의 1선발로 활약했던 샘슨 대신 영입한 자원이기 때문에 구단의 기대는 큰 상태. 정규시즌 17경기에서 5승 7패 평자 3.95 기록. LG 상대로 두 차례 홈등판에서 각각 8이닝 1실점, 7이닝 1실점 기록.

 

윌슨은 6월 평자 4.06으로 언터쳐블한 모습을 잃었고, 서폴드는 6월 평자 2.30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현 두 선발투수에 대한 기대치는 큰 차이를 두기 어렵다. 두 팀의 타선 역시 6월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한화 타선이 두 선발투수의 폼 차이를 점수 차이로 연결시킬만한 기량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 결국 접전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LG가 비록 불펜도 흔들리고 있다 하더라도 한화보다는 나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홈에서의 1점차 승부에서 11승 2패로 매우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한화는 원정 1점차 승부에서 3승 8패). LG의 승리를 예상한다.

 

 

 

 

 

 

 

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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