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기아 vs NC
조회수 : 74 | 등록일 : 2019.07.03 (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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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의 선발은 우완 제이콥 터너다. 지난 시즌까지 무려 8시즌간 메이저리그에 몸담았던 베테랑으로,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와 디트로이트를 거치며 단 5회 등판에 그쳤다.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는 11경기 등판해 평자 5.82로 이 역시 기록이 좋지는 않았다. 올 시즌 첫 17경기에서 4승 8패 평자 5.21 기록. NC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2이닝 7실점, 5.2이닝 4실점 기록.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언 박진우다. 경찰야구단 복무 이후 지난 시즌 도중 복귀했는데, 11경기 평자 3.66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 시즌에도 이미 한 차례 불펜 피칭을 해냈는데, 구창모의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꼬이며 선발로 나서게 됐다. 올 시즌 16경기 4승 7패 평자 4.36 기록. 기아 상대로 지난 세 차례 등판에서 도합 18이닝 5실점으로 나쁘지않았다.

 

기복심한 박진우가 유일하게 꾸준히 호투를 이어왔던 상대가 바로 기아다. 그러나 6월 평자 6.23으로 점차 부진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박진우이기 때문에 터너와의 차이를 만들어내기는 쉽지않아 보인다. 터너도 고전하고 있긴 하지만, 버티는 피칭에 있어서는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펜에서 너무나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난 시리즈 1차전에서 잘 보였기 때문에, 선발 매치업에서 큰 차이가 없을 이번 경기에서도 후반부 변수에서 홈팀이 앞서나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기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기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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