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KT vs 삼성
조회수 : 74 | 등록일 : 2019.07.03 (수)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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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선발은 우완 배제성이다. 최고 구속 150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가진 선수로, 지난 시즌 막판 3경기에 등판해 4이닝 무자책을 기록한바 있다. 올 시즌 앞선 16차례 등판에서 2승 6패 평자 4.43 기록. 2승 6패 평자 5.16 기록. 삼성 상대로 지난 달 원정등판에서 4이닝 5실점 기록.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은 우완 덱 맥과이어다. 신시내티-토론토-에인절스 등을 거쳤던 메이저리거로, 빅리그에서는 도합 27경기에 출전하며 평자 5.23으로 선발 등판은 6번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15경기 등판, 평자 4.24로 평범했다. 시범경기에서는 LG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규시즌 16경기에서 3승 5패 평자 4.50 기록. KT 상대로 지난 달 홈등판에서 5이닝 2실점 기록.

 

배제성은 등판할 때마다 큰 기복을 보이고있기 때문에, 최근 타격에서 나름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 상대로 호투를 장담하기 어렵다(홈 평자 6.33). KT는 선발의 꾸준한 이닝 소화에 이은 전유수-주권-이대은의 새로운 필승조라인으로 구단 역대 최다 연승인 6연승에 성공했는데, 현재 타선의 화력이 썩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공식이 나오기 힘든 환경에서도 억지로 연승을 이어나가기는 힘든 전력이다. 맥과이어가 리드를 가져와줄 수 있다면, 삼성이 충분히 KT의 상승세를 제압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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