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0:10 샌디에이고 vs 샌프란시스코
조회수 : 66 | 등록일 : 2019.07.04 (목)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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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한강온도계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칼 퀀트릴(2승 2패 4.66)이 선발 복귀전을 가진다. 31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던 퀀트릴은 불펜 전환후 5.2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투구를 해준바 있다. 일단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5이닝은 충분히 버텨줄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샌디에고의 타선은 홈에서 가라앉은 화력이 도대체가 살아날줄 모르고 있다.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는 불펜에 대한 기대도 버려야 할 듯 싶다.
 
타선 폭발로 3연승 가도를 달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션 앤더슨(3승 2패 3.86)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9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6월 한달간 3승 1패 3.47의 안정된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특히 원정에서의 투구도 괜찮은 편인데 13일 샌디에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둔걸 고려한다면 그 기세를 이어갈 가능성도 무시 할 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0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3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 말해주듯 놀라운 파괴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여전히 큰 리드 상황에서 불펜이 해이해지는건 변하지 않는듯 하다.
 
 
퀀트릴은 1회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앤더슨은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수 있을듯. 5회 종료 시점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리드를 잡고 무난하게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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