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9:00 NC vs KT
조회수 : 68 | 등록일 : 2019.07.12 (금)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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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할때해장국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완승을 거둔 NC는 크리스찬 프리드릭이 한국 데뷔전을 가진다. 금년 독립리그에서 5승 1패 3.00의 성적을 기록한 프리드릭은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다고 하기 어려웠다. 최근 3년간의 AAA 투구를 고려한다면 큰 기대를 걸기 힘든게 현실인데 그게 부상 때문이었다는걸 고려한다면 NC가 원하는 모습인 구속 회복이 되었을 경우라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질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다익손을 무너뜨리면서 김형준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에서 그 이상의 화력을 재현할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일단 홈이라는 점은 강점이 될 수 있는 부분. 불펜의 무실점 호투 역시 반가울 것이다.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KT는 알칸타라(7승 7패 3.73)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5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알칸타라는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3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시즌 초반의 위력은 더이상 기대가 어렵고 NC 상대로 6월 22일 홈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NC 상대로 부진하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신재영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단 2득점에 그친 KT의 타선은 최근 불거진 홈에서의 타격 부진이 원정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인다. 특히 불펜이 갈수록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NC는 라이벌전을 멋지게 승리했다. 반면 KT는 홈에서 쿠에바스가 등판한 경기에서 패배했다. 특히 전체적으로 KT는 경기력이 떨어진게 눈에 보일 정도. 프리드릭의 첫 등판이라는건 변수가 될수 있지만 좌완 싱커 투수라는 점이 KT에게는 꽤 아프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알칸타라는 NC 상대로 기대가 어렵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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