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9:40 콜로라도 vs 신시내티
조회수 : 72 | 등록일 : 2019.07.13 (토)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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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부진으로 스윕 패배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존 그레이(9승 6패 3.92)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그레이는 애리조나전 강점이 무너졌다는게 매우 아쉽다. 그러나 금년 홈에서 4승 1패 3.35로 강하고 최근에도 최소한 QS 이상을 해준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알렉스 영 상대로 노히트 노런으로 당하다가 애리조나의 불펜을 흔들면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에서라면 완전히 다른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원정과 다르게 홈에서 이 팀의 불펜은 신뢰도가 제로에 가깝다.

 

투타의 부진으로 대패를 당한 신시내티 레즈는 소니 그레이(5승 5패 3.5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4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8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이는 최근 두 번의 홈경기에서 완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원정에서 QS도 못할 정도로 부진한건 사실이고 쿠어스 필드 첫 등판이라는 점도 부담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바우어 공략에 완벽히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신시내티의 타선은 과연 쿠어스 필드에서 화력이 살아날수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래도 이동일을 고려한다면 기대를 걸 여지는 있을듯. 다만 7월부터 불펜이 심하게 흔들린다는건 이번 원정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콜로라도의 문제는 역시 홈과 원정의 차이다. 비록 애리조나 원정에서 부진했다고는 해도 홈에서의 야구는 완전히 다른 편. 그레이가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반면 그레이는 홈에서 나름 강점을 가진 투수고 신시내티의 타격은 원정 타력이 리그 최악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 에 가까이 있다. 

 

 

 

 

 

 

콜로라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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