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05 볼티모어 vs 탬파베이
조회수 : 81 | 등록일 : 2019.07.13 (토) 01: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슴가초콜릿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딜란 번디(4승 10패 4.65)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6일 토론토 원정에서 6.2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번디는 최근 홈보다 원정에서의 투구가 조금 더 나은 편이다. 그런데 5월 5일 템파베이 상대로 홈에서 7.1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홈에서의 템파베이전이라면 의외로 기대를 걸 여지가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손튼 공략에 실패하면서 챈스 시스코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볼티모어의 타선은 7월을 고려한다면 홈에서의 호조를 기대할 여지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불펜 대결로 간다면 상당히 위험할 것이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템파베이 레이스는 요니 치리노스(7승 4패 3.1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5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치리노스는 선발로 등판했을때 홈보다 원정에서 더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5월 5일 볼티모어 원정에서도 7.1이닝 3실점으로 잘 버텼다는데 승부를 걸 수 있을 듯. 월요일 경기에서 팩스턴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이 아닌 원정에서는 기대를 걸 여지가 조금 더 많을 것이다. 불펜의 안정감은 볼티모어의 그것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
 
이전에 비해 볼티모어는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반면 템파베이는 마냥 좋다고는 하기 힘든 편. 그나마 원정에서 강하다고는 하지만 번디의 부활, 그리고 템파베이 상대로 강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의외의 경기가 될수 있다. 그리고 프라이머리 피처 치리노스보다 선발 치리노스는 기대치가 떨어짐을 인정해야 한다. 상성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 에 가까이 있다.
 
 
 
 
 
 
볼티모어의 플핸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