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00 SK vs 키움
조회수 : 82 | 등록일 : 2019.07.14 (일)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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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SK는 소사(3승 1패 4.11)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9일 한화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소사는 투구의 기복이 지나치게 심한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일단 홈에서의 투구 역시 기복이 심한 편인데 넥센 상대임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 내외가 될 것으로 본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 상대로 눌려있다가 단 한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고 4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홈런이 터져주지 않았다는 점이 오히려 불안 요소로 작용할수도 있다. 그래도 서태훈 트리오의 위력은 여전히 뛰어나다.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키움은 요키시(8승 4패 3.09)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9일 KT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요키시는 타선이 일찍 폭발하는 바람에 긴장감이 조금 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그래도 4일 휴식후 등판은 큰 문제가 없는편. 4월 30일 SK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홈에선 강한 투수고 무엇보다 그때의 요키시와는 투구 내용이 완연히 다르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 상대로 터진 김하성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키움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타선이 틀어막혀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 변수가 될수 있다. 그나마 불펜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반가운 부분이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현재 양 팀의 화력과 불펜 운용은 가히 막상막하일듯. 결국 선발에서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은데 한국 무대 입성 이후 소사의 투구가 예년의 위력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반면 요키시는 예전에 SK가 쉽게 무너뜨렸던 그 요키시와는 다른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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