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키움 vs 삼성
조회수 : 82 | 등록일 : 2019.07.17 (수) 01:14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귀레기귀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

집중력 난조가 연패를 부른 키움은 김선기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부상 때문에 출발이 늦었던 김선기는 이번 시즌 2군에서 3.00의 방어율을 기록한바 있다. 특히 최근 삼성 2군과의 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했는데 작년 홈에서 워낙 부진했던 터라 호투를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사와 하재훈 상대로 샌즈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그래도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 팀의 타력은 홈에서 훨씬 더 무서운 편. 그러나 불펜전에서 패배한 후유증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 삼성 라이온즈

타선의 난조로 연패를 당한 삼성은 맥과이어(3승 6패 4.14)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9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맥과이어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2승 3패 3.80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5월 3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텨냈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일요일 경기에서 켈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2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백정현이 7이닝을 던진건 불펜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코멘트

홈에서 삼성 상대로 던지는 김선기를 신뢰할수 있는가? 아마도 어려울 것이다. 반면 맥과이어는 고척돔에서도 자신의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다. 물론 삼성 타선이 최근 2경기에서 고전하고는 있지만 강점을 가진 투수 상대로는 잘 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불펜의 안정감도 나쁘지 않다. 키움의 타선이 홈에서 강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앞선 2경기 패배의 후유증을 무시할수 없다. 선발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