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은 지난 K리그1 21R에서 한석희와 타가트의 연속골에 힘입어 상주상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원은 최근 제주에 2-0으로, 인천에 3-2로, 상주에 2-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그 중심에는 타가트가 있다. 타가트는 최근 FA컵을 포함한 4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최근 7경기에서 무려 7골을 넣었다. 그리고 염기훈과 데얀이 부상에서 회복했고, 한의권과 바그닝요도 공격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수원은 사리치가 중동으로 떠남에 따라 경기 운영에 문제를 노출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수비는 여전히 안정감이 부족하다. 그리고 구대영은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성남FC는 지난 K리그1 21R에서 세징야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대구FC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성남은 전방부터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하면서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여전히 득점력 부족을 노출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김현성이 부상에서 복귀했다는 것. 그럼에도 김현성, 에델, 마티아스, 이현일 등을 앞세운 공격이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리고 안영규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하고 수비 집중력에 문제를 노출하고 있어 최근 실점을 꾸준히 허용하고 있다.
수원은 성남과의 리그 통산 전적에서 27승 24무 22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타가트를 앞세운 공격이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수원은 올 시즌 홈에서 3승 5무 2패를 기록한 반면에 성남은 원정에서 2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물론, 성남은 올 시즌 수원과의 첫 대결에서 2-1로 승리했고, 여전히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성남은 득점력과 수비 집중력에 문제를 노출하며 최근 3연패를 당했다. 그러므로 수원이 홈에서 성남보다 뛰어난 득점력을 입증하며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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