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에릭 페디(1승 1패 3.50)가 시즌2승 도전에나선다. 18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페디는 마이너리그 복귀전을 멋지게 치른 바있다. 조금씩 팀의기대치에 부응하고 있는중인데 문제는 홈에서의 기복이 심해서 원정에서의 투구를 재현할려면 조금 힘들게 보인다는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가우즈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가울것이다. 이 팀의타선은 원정보다 홈에서 더 강한편. 그러나 2.2이닝동안 4점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않다.
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피터 램버트(2승 1패 6.06)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7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바있는 램버트는이게 일시적인 호투인지 아니면 부활의 징조인지는 이번 경기에서 드러날 가능성이 높은편이다. 그래도 앞선 원정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QS를 기대할 여지는 분명히 있는편. 전날 경기에서 팩스턴을 무너뜨리면서 블랙본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이 화력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것이다. 그러나 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산을 내려와서도 변함이 없는듯하다.
페디와 램버트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것이다. 그러나 램버트가 먼저 흔들릴듯. 5회 종료 시점에서 워싱턴이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것이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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