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부진이 결국 패배로 이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트레버 윌리엄스(3승 3패 5.17)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5일 컵스원정에서 5.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윌리엄스는 감기로 인해서 원래의 예정보다 조금 순서가 밀린상황이다. 최근 홈과 원정 할거없이 경기당 평균 5실점 이상으로 모두 부진한게 현실인데 5월 11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의 7이닝 1실점 승리는 현재로선 잊는게 좋을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1회말에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피츠버그의 타선은 그래도 낮경기보다는 야간 경기에서의 타격을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것이다. 마지막에 결정적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5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홈에서만큼은 신뢰할수 있을것이다.
투타의 조화로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다니엘 폰세 드레온(1승 2.80)이 시즌2승 도전에나선다. 18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레온은 강점을 가진 홈 경기에서의 부진이 꽤 아프게 느껴질것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1승 3.21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하필 상대가 피츠버그라는 것도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 상대로 무뇨즈의 쐐기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의 집중력이 이전에비해 분명히 좋은모습을 유지하고있다. 그러나 4.2이닝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잘던지긴 하는데 꼭 누군가는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이역력하다.
윌리엄스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것이다. 반면 폰세 드레온은 1회부터 고전 가능성이 높은편, 5회종료 시점에서피츠버그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수있을것이다.
피츠버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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