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5:05 워싱턴 vs 콜로라도
조회수 : 91 | 등록일 : 2019.07.26 (금)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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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음주강게이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더블헤더 싹쓸이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맥스 서져(9승 5패 2.30)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7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등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서져는 현재 몸 상태의 이상은 없는걸로 알려져 있다. 홈에서 3승 4패 2.26으로 승운만 따라주면 되고 콜로라도 상대로도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게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경기당 3점을 넘기지 못한 워싱턴의 타선은 홈에서의 타격 부진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반등의 여지는 분명히 존재하는 편. 조금씩 살아나는 불펜은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타선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제프 호프먼(1승 3패 6.75)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월 21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2.2이닝 1실점 투구 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호프먼은 이번 시즌 팀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는 투구를 한 바 있다.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산 아래에서는 그것보다는 나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다는 정도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2경기 도합 2점에 그치고 만 콜로라도의 타선은 산 아래의 타격 문제가 제대로 터져버렸다는 점이 최대의 문제다. 불펜 역시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을듯.
 
 
더블 헤더를 모두 가져가겠다는 워싱턴의 전략은 멋지게 성공했다. 그리고 이는 이번 경기에도 좋은 흐름으로 이어질수 있을듯 서져는 언제나의 서져고 호프먼은 금년 메이저리그 레벨의 투구를 한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는 투수다. 무엇보다 전날 콜로라도의 타력이 너무나도 떨어졌다.

 

 

 

 

 

 

 

워싱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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