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뉴욕메츠 vs 피츠버그
조회수 : 90 | 등록일 : 2019.07.27 (토)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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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의 호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뉴욕 메츠는 잭 윌러(6승 6패 4.69)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8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뒤 어께 피로 증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던 윌러는 충분한 휴식이 도움이 되었을법 하다. 피로 이전의 휠러는 홈에서 6이닝 2실점급의 투구를 꾸준히 해준 투수라는게 최대의 강점이 될 수 있다. 전날 경기 1회말에 라우어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여전히 홈에서의 타격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언제 흔들릴지 모른다는게 문제다.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다리오 아그라잘(2승 2.25)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2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그라잘은 최근 4경기중 3번을 6이닝 1실점의 투구로 장식하고 있는 중이다. 원정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투수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콜라스 상대로 단 3점을 얻어내는데 그친 피츠버그의 타선은 최근 타격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특히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전날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승리조를 써버린게 아쉽다.
 
 
최근 피츠버그에서 가장 좋은 투구를 하는 투수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아그라잘일 것이다. 그러나 홈에서의 윌러 역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다. 허나 메츠가 어찌됐든 홈에서 타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피츠버그의 타격은 갈수록 태산이고 최근 불펜운용마저 꼬이고 있다. 

 

 

 

 

 

 

 

 

뉴욕메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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