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시애틀 vs 디트로이트
조회수 : 92 | 등록일 : 2019.07.27 (토)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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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국밥베터황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키쿠치 유세이(4승 7패 5.3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쿠치는 에인절스전 부진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에인절스를 제외한 나머지팀 상대로는 홈에서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 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2차전부터 부진하다는 징크스를 이겨낼수 있느냐가 관심사가 될 것이다. 오프너의 2이닝 무실점은 가장 반가운 소식일지도 모른다.
 
선발 부진이 3연패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대니얼 노리스(2승 8패 5.0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1일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후 비로 마운드에서 내려갔던 노리스는 홈과 원정의 차이가 심한 편이다. 특히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으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시애틀 원정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웨이드 르블랑 상대로 힉스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리그 최악의 타력이 무엇인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카스테야노스의 주가마저 떨어질 정도. 불펜에 대한 믿음은 역시 버리는게 나을 것이다.
 
 
팀 베컴의 그랜드 슬램이 터지는 순간 경기는 시애틀에게 기울었다. 이번 시리즈는 시애틀이 내내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시리즈라고 할수 있을듯. 키쿠치는 에인절스 상대가 아리나면 홈에서 QS를 해줄수 있는 투수인 반면 최근 노리스는 원정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게다가 타선의 집중력은 확연히 시애틀이 낫다.

 

 

 

 

 

 

 

 

시애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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