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은 좌완 이승호다. 키움에서 큰 기대를 걸고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킨 선수로, 지난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자 5.60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네 차례 선발로 등판해 평자 4.58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2패 평자 4.66 기록. NC 상대로 두 차례 등판에서 각각 6이닝 4실점, 5이닝 4실점 기록.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좌완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다. 버틀러를 대신해 영입된 용병 선발 자원으로, 2016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으나 이후에는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에만 머물렀다. 국내리그에서 2경기 각각 5이닝 4실점, 6이닝 4실점 기록.
프리드리히가 국내리그에서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으나, 2경기 모두 4실점씩 허용하면서 확실한 안정감을 보이지 못했다. 키움 타선이 좌완 상대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점수 이상을 뽑아낼 수 있는 힘은 충분하다. 이승호도 NC 상대로 4실점씩 허용해왔으나, 두 경기 모두 원정등판이었고 올 시즌 고척 등판에서는 평자 2.54로 강점을 보여왔다. 점점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여왔던 이승호였으나, 후반기 첫 등판에서는 충분히 고척에서의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 키움의 승리를 예상한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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