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언 이재학이다. 두 시즌 전에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 시즌도 29경기 5승 13패 평자 4.79로 팀의 추락을 막아내지 못했다. 이재학은 양의지 포수 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올 시즌 14경기 5승 2패 평자 4.10 기록. 두산 상대로 지난 4월 원정등판에서 6이닝 4실점 기록.
두산 베어스의 선발은 우완 조쉬 린드블럼이다. 지난 4시즌 동안 롯데와 두산에서 1~2선발을 도맡았던 선수로, 지난 시즌 KBO로 리턴한 뒤 두 시즌 내내 리그 최고의 용병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올 시즌에도 체력적인 변수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든든한 1선발 역할을 해내리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210경기 15승 1패 평자 2.01 기록. NC 상대로 지난달 홈등판에서 6이닝 2실점 기록.
NC는 부진으로부터 어느정도 탈출했지만, 양의지 부상-스몰린스키의 기대이하의 모습 등이 겹치며 여전히 많은 승리를 따내지는 못하고 있다. 리그 최고의 에이스 자원인 린드블럼을 상대로 확실하게 자기 스윙을 가져갈 수 있는 자원을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이재학은 두산 상대로 최근 7번의 등판에서 단 한 번도 퀄스 피칭이 없었고, 두산 타선이 후반기 첫 스타트를 대승으로 끊었기 때문에 린드블럼에 대한 어느정도의 득점 지원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 두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