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11:10 시애틀 vs 샌디에이고
조회수 : 76 | 등록일 : 2019.08.07 (수)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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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아아앙데요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타의 부진으로 4연패의 늪에 빠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웨이드 르블랑(6승 4패 5.17)이 선발 또는 헤드라이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1일 텍사스 원정에서 선발로 등판해 4.10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르블랑은 선발로 나서는 경기는 필패임을 증명한 바 있 다. 이번 경기가 홈에서의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헤드라이너 가능성이 있지만 리크의 빈자리를 선발로 메꿀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월요일 경기에서 벌랜더 상대로 터진 카일 시거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시애틀의 타선은 과연 홈에서 살아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실점을 허용하는 불펜은 신뢰도 제로다.
 
믿었던 예이츠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디넬슨 라멧 (2패 5.09)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1일 볼티모어 와의 홈경기에서 50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라멧은 패배를 당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였다. 이번 시즌 팀의 기대치와는 상 당히 거리가 있을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데 이번 원정 역시 기대를 걸기는 무리일 것이다. 월요일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 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타력이 살아났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 판이다. 승리조가 와르르 무너진 불펜은 이동일 휴식이 고마울 것이다.
 
 
최근 시애틀의 패배 원인은 투타 모두의 부진, 특히 타격의 부진이 크다. 홈에선 그 문제가 조금은 희석이 될수 있을듯. 그렇지만 최근 샌디에이고의 타력은 상당히 좋고 원정에서의 홈런포는 세이프코 필드에서 불을 뿜을 수 있다. 원정에서의 라멧은 기대를 걸기 어려워도 타격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샌디에고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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