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10 뉴욕메츠 vs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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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8.07 (수) 05:14
느바초고수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더블헤더 싹쓸이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잭 윌러 (8승 6패 4.45)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윌러는 원정 부진을 멋지게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최근 홈 3경기 방어율이 5.94로 상당히 좋지 않은데 마이애미 상대로 5월 11일 홈에서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게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전날 더블헤더 내내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무너뜨린 메츠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히 그 파괴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불펜이 더블 헤더 내내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불펜은 이전의 그것과는 분명히 다르다.
투수진 난조로 4연패의 늪에 빠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조던 야마모토(4승 2패 3.94)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2일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을 보인 야마모토는 이른바 약빨이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특히 최근 원정에서 더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패턴이 밝혀진 이상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더블 헤더 내내 메츠의 투수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거리포 대결에서 밀리고 있는 중, 2차전 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이 팀의 태생적 약점일지도 모른다.
윌러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반면 야마모토는 1회부터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편. 5회 종료 시점에서 메츠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뉴욕메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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