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3:10 휴스턴 vs 콜로라도
조회수 : 79 | 등록일 : 2019.08.08 (목)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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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해월운봉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타선 폭발로 5연승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게릿 콜(13승 5패 2.87)이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7 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클은 최근 4경기 연속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4연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게다가 홀에서 8승 2패 2.79로 강한데다가 낮경기와 인터리그에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에서 호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르퀘즈 와 콜로라도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1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데븐스키의 실점이 늘어간다는건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한다.
 
​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피터 램버트(2승 2패 5.71)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램버트는 이제 홈에서도 어느 정도 버티는 법을 깨우친 듯 하다. 최근 두 번의 원정 등판 모두 5.1이닝 이하 3실점 이하였는데 앞선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기록한 5이닝 4실점보다는 투구 내용이 나을 것이다. 전날 경기 에서 그레인키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휴스턴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시작부터 불펜이 와르르 무너진건 최악의 신호일듯.
 
 
그레인키의 휴스턴 데뷔전은 혹독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로선 마르퀘즈가 원정에서 무너진 후유증이 더 클듯. 즉, 램버트의 고전은 가히 확정적이라는 이야기와도 같다. 게다가 콜은 홀에서 절대 무적의 투구를 하는 투수고 휴스턴의 타선도 불타고 있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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