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2:10 미네소타 vs 애틀란타
조회수 : 79 | 등록일 : 2019.08.08 (목)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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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필리핀댕기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믿었던 베리오스가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마틴 페레즈(8승 4패 4.58)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캔자스시 티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페레즈는 7월의 부진이 8월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애틀랜타 상대는 데뷔 후 처음이지만 홈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를 거는 것 자체가 무리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홈런 4발로 7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런 의존도가 높다는게 약이자 독이 되고 있는 중이다. 3실점을 허용한 불 펜은 그들이 월드 시리즈로 갈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리드(12승 4패 4.07)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일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 우천 완투승을 거둔 프리드는 투구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게 흠이다. 일단 징검다리 호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할 정도로 부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데 낮경기 방어율이 5.82 임을 고려한다면 부진은 따놓은 당상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에게 악몽을 안겨주면서 홈런 2발 포함 12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부활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린이 또 실점을 범한건 위험 신호다.
 
 
​서로 한번씩 치고 받았다. 그리고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이번 경기에선 신뢰를 할수 없다는 공통점도 있다. 그러나 풀타네비치의 호투는 분명 프리드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고 이번 시리즈는 던저 선제를 잡는 쪽이 결국 이기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선제를 잡는건 이번 경기 한정으론 애틀랜타가 더 유리한 편이다. 

 

 

 

 

 

 

 

 

애틀란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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