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3:00 스파르타로테르담 vs VVV펜로
조회수 : 81 | 등록일 : 2019.08.09 (금)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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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승격팀 스파르타 로테르담은 지난 리그 개막전에서 라이벌 페예노르트와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로테르담은 4-3-1-2 전술을 가동해 FW 라그나르 아체-데르비소글루 투톱을 출격시켰다. 페예노르트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로테르담이었지만 시종일관 매서운 역공을 펼치며 MF 모하메드 랴히, FW 라스 펠트비크가 나란히 골을 넣으며 페예노르트를 위협했다.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을 내주며 비겼던 만큼 비록 1승을 놓쳤지만 올 시즌 복병임을 입증한 모습. 중원 3선에 MF 아딜 아우사르가 부진했지만 2선에 MF 브라이언 슈미츠, FW 아체, 펠트비크 등의 폼이 상당히 좋았던 만큼 시즌 리그 첫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 가동상태다.

 
VVV펜로는 지난 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발베이크에 3-1 역전승리를 거두며 19-20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펜로는 4-3-3 전술을 가동해 FW 하지 라이트-엘리아 소리아노-조나단 오포쿠 공격 삼각편대를 출격시켰다. 전반 11분만에 발베이크에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내내 고전했던 펜로는 다행히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적생 FW 소리아노의 동점골이 터지고 다시 10분만에 오포쿠의 PK 역전골이 터지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후반 막판엔 MF 피터 반 우이옌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주축 FW 오포쿠와 이적생 소리아노의 합이 상당히 좋았던 만큼 올 시즌 공격을 책임질 예정. 다만 주축들인 DF 크리스티안 쿰, MF 대니 포스트와 이적생 DF 슈테펜 샤퍼는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인 점이 아쉽다.
 
로테르담은 개막전 페예노르트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변을 연출하면서 상당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 다 이겼던 경기에서 극장 동점골을 내주며 비겼던 만큼 이번 안방 경기에서 첫승을 신고하겠단 심산. FW 펠트비크, MF 슈미츠, 랴히의 철퇴를 노릴 예정. 게다가 펜로를 상대로 홈 5연승중인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다. 반면 펜로는 개막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첫승을 신고했지만 전반 내용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후반 FW 소리아노, 오포쿠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긴 했지만 운이 따랐던 경기. 이번 로테르담 원정에선 선제골을 다시 내준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르타로테르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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