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20 애틀랜타 vs 뉴욕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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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8.15 (목) 01:14
동부신도시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댈라스 카이클(3승 5패 4.83)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9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3.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이클은 마이애미 원정 호조가 깨진게 매우 아픈 부분이다. 그래도 이번 시즌 홈에서 1승 1패2.96으로 강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는건 무리한 요구가 아닐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윌러를 무너뜨리면서 아쿠냐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시의 적절할때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또 2실점을 허용한 셰인 그린은 아무래도 사기 트레이드를 당한듯 하다.
선발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스티븐 매츠(7승 7패 4.4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매츠는 홈에서만큼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원정에서의 투구는 안정감이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 앞선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음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드와 그린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8회초에서 더 밀어부치지 못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윌러가 무너졌다. 이는 메츠에게 있어서 상당히 치명적인 부분이다. 즉, 매츠 역시 고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 물론 카이클이 앞선 등판에서 부진했던건 사실이지만 금년 홈에서 상당한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애틀랜타의 타선 역시 반등을 만들어냈다. 첫 대결이라는 점은 카이클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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