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3:00 툴루즈 vs 디종FCO
조회수 : 91 | 등록일 : 2019.08.17 (토)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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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보지에따발총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툴루즈는 개막전 브레스트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1대0으로 뒤진 상황속 상대가 PK로 쐐기를 박을 기회를 잡았으나 GK 레이네가 선방, 이후 89분 극장골이 나오면서 귀중한 승점을 획득할수 있었다. 하지만 올시즌 전력 누수가 만만치 않은 상황, 핵심수비수 줄리엥을 비롯해 두르마즈, 카후작, 무반제, 가르시아 등이 팀을 떠났다. 사이드, 마켕고, 바인쿼르, 로헬, 쿠루리스 등을 영입했지만 일본 대표팀 DF 쇼지 겐도 초반 부상으로 결장하는등 초반의 어려움을 해소할수 있을지 지켜볼 일, 일단 신입 FW 쿠루리스가 첫경기부터 득점에 성공한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디종은 개막전에서 생테티엔에 2대1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는등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지만 올시즌 전망은 더욱더 어두워진 상황, 로시어, 사이드 권창훈, 아베이드, 하다디, 얌베레 등 주력들이 대거 팀을 떠난데다 이에 상응하는 보강도 그다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망가, 은동 등은 수비에 도움을 줄수 있는 자원들이지만 공격 라인의 공백을 메우기는 힘든 상태, 심지어 이번주 측면 윙어 슬리티마저 중동 무대로의 이적을 확정지으면서 FW 타바레스의 어깨만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 그래도 한가지 비빌언덕은 최근 툴루즈에게 4승 2무로 상당히 강했다는 점.

 

빈곤한 스쿼드에 리그앙 무대 경험이 일천한 요바르 새 감독까지 불안 요소 투성이인 디종, 툴루즈 전 강세 하나만을 바라보기엔 그간 이를 이끌었던 주력들이 대거 이탈해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툴루즈 역시 비슷한 사정인 것은 분명하나 대들보가 들려나간 수준인 디종 정도는 아니며 공격 라인은 타 포지션에 비해 누수가 적은 편인만큼 징크스 탈출을 노려볼만한 타이밍이라고 본다. 툴루즈의 승리를 예상한다.

 

 

 

 

 

 

툴루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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