묀헨 글라드바흐는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티켓을 얻어냈다. 2시즌 반동안 팀을 맡았던 헤킹 감독이 떠나고 지난 시즌까지 잘츠부르크를 맡았던 마르코 로스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상태다. 주축들인 FW 알라사네 플레아, 라스 슈틴들, 패트릭 헤르만, 하파엘, MF 데니스 자카리아,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조나스 호프만, 크리스토프 크라머, 파비앙 존슨, DF 마티아스 긴터, 니코 엘베디 등을 지켜냈다. 아울러 FW 마커스 튀람(갱강), 브릴 엠볼로(샬케), DF 라미 벤세바이니(스타드 렌), 슈테판 라이너(잘츠부르크)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에이스 FW 토르강 아자르(도르트문트)와 전력급 FW 요십 드르미치(노리치시티)가 팀을 떠난 점이 아쉽다. 게다가 주축 FW 슈틴들, MF 호프만은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 지난 10일 있었던 포칼컵에선 하부리그 팀에 0-1 신승을 거두었다.
샬케는 지난 시즌 14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3월 긴급 소방수로 투입된 후브 스티븐 감독이 물러나고 과거 허더즈필드를 맡았던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상태. 주축들인 FW 마크 우트, 귀도 버그슈탈러, MF 웨스톤 맥케니, 나빌 벤탈렙, DF 마티야 나스타시치, 살리프 사네, 벤자민 스탐불리 등을 지켜냈다. 아울러 FW 베니토 라만(뒤셀도르프), DF 존조 케니(에버튼), 외잔 카박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주축들인 FW 브릴 엠볼로(샬케), MF 세바스티안 루디(호펜하임)와 전력급 DF 제프리 브루마(볼프스부르크)가 임대 및 원대복귀, 이적으로 팀을 떠난 점은 아쉽다. 게다가 주축들인 FW 우트와 전력급 MF 알레산드로 쇼프, DF 카박은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지난 10일 있었던 하부리그 팀과의 포칼컵에선 0-5 대승을 거두었다.
묀헨 글라드바흐는 샬케를 상대로 최근 홈 7경기(5승 2무) 무패로 홈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팀 모두 새로운 감독이 부임한 만큼 빠른 첫승을 노리는 상황.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다. 다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좀 더 알차게 보낸 쪽은 글라드바흐. 이적생 FW 튀람, DF 라이너 역시 빠른 적응으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소식. 글라드바흐의 공세가 예상된다. 반면 샬케는 지난 포칼컵에서 주포 버그슈탈러 및 FW 스크르지브스키의 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두었다. 공격진 폼이 상당히 좋은 상태. 그러나 지난 시즌에 비해 수비라인의 개선 여부는 지켜봐야 할 여지가 제법 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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