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렌은 지난 리그 개막전에서 몽펠리에에게 0-1 신승을 거두며 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렌은 5-3-2 전술을 가동해 FW 플라비엥 타이트-음바예 니앙 투톱을 내세워 역공을 노렸다. 전반 6분만에 DF 다미앵 다 실바의 도움을 받은 DF 예레미 모렐의 선제골이 터졌고, 후반 PK를 내주기는 했지만 GK 로맹 살랭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8분만에 FW 타이트의 퇴장으로 수적열세이긴 했지만 몽펠리에의 파상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주축인 FW 타이트, 아드리엥 우누, GK 에두아르드 멘디는 부상 및 징계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리그 개막전에서 님에 3-0 완승을 거두며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파리는 4-3-3 전술을 가동해 FW 파블로 사라비아-에디손 카바니-킬리안 음바페 공격 삼각편대를 출격시켰다. 거센 공세 끝에 전반 24분만에 FW 카바니가 PK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FW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가 나란히 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아울러 에이스 FW 네이마르와 주축 DF 틸로 케흐러, 전력급 MF 안데르 에레라, 이드리사 게예는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파리는 렌을 상대로 최근 14경기중 12경기나 승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 3일 이미 슈퍼컵에서 파리가 2-1로 승리한 바 있는 만큼 자신 있는 경기. 전력누수가 있지만 파리로선 스쿼드가 탄탄한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경기다. 반면 렌은 지난 시즌만 못한 전력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엔 파리에 역부족이다.
파리생제르망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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