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2:20 애틀랜타 vs LA다저스
조회수 : 96 | 등록일 : 2019.08.19 (월)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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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리드(14승 4패 3.99)가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8월 들어서 3승 2.60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앞선 다저스 원정에서 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이전 기억이 좋지 않기 때문에 홈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1실점의 호조가 깨질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전날 경기에서 류현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또 다저스의 불펜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게 여러모로 불안한 부분이다. 불펜의 실점은 이제 세금이 되어가는듯 하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토니 곤솔린(1승 1패 3.21)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6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곤솔린은 더스틴 메이와 자리를 바꿔서 선발 기회를 얻게 되었다. 콜로라도 원정에서의 4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를 고려한다면 의외로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할 가능성은 무시할수 없는 편이긴 해도 역시 원정이라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풀타네비치와 잭슨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 외의 득점 수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래도 불펜의 2.1이닝 무실점은 위안이 될 수 있을 듯.
 
8타수 1안타와 7타수 1안타.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선이 보여준 득점권 성적은 가히 괴멸적이었다. 이번 경기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수 있을듯. 최근 투구 내용만 놓고 본다면 프리드와 곤솔린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불펜 대결은 다저스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LA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다저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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