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8:05 텍사스 vs LA에인절스
조회수 : 80 | 등록일 : 2019.08.22 (목)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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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보미랑나연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솔락 덕분에 더블헤더를 1승 1패로 끝낸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크 마이너(11승 7패 2.94)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이너는 원정의 호조가 홈에서 무너졌다는 점이 영 좋지 않은 부분이 다. 그나마 에인절스 상대로 강했던 투수지만 7월 2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비록 1승 1패로 더블 헤더를 마무리하긴 했지만 전날 경기 내내 타격은 좋지 않았던 텍사스의 타선 은 그나마 야간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르클럭의 블론 세이브는 이 팀 불펜의 현주소일 것이다.

 
푸홀스의 실책이 더블헤더 5할로 이어진 LA 에인절스는 패트릭 산도발(1패 5.79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7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산도발은 메이저리그의 레벨을 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정에서 부진한 타입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더블 헤더에서 1차전과 2차전의 모습 이 완연히 달랐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 2차전의 모습이 재현되지 않기를 바래야 한다. 부테리는 역시 갈수록 결정적 인 순간을 버티지 못하고 있는 중.
 
비록 1승 1패로 마무리되긴 했지만 에인절스 입장에선 손해본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드는 하루였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후유증을 남길듯. 산도발은 원정에서 기대가 어려운 투수고 마이너 역시 최근 홈에서의 투구는 좋다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텍사스는 최근 야간 경기에서의 집중력이 훨씬 더 좋은 반면 이번 시리즈에서 에인절스는 경기 후반의 운용이 엉망 그 자체다. 뒷심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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