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직전 대만과의 경기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두며 이번 태국전을 맞이한다. 에이스 김연경은 90%에 육박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대만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 태국이 강팀인 점은 사실. 다만 홈 이점과 지난 경기 주력선수들의 경기감각을 끌어올린 한국이기에 근소한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 김연경과 더불어 양효진의 높이 역시 위력을 발휘했다. 상대적으로 신장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한국이기에 양효진과 김연경이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전망. 다만 지난 경기 대만을 상대로 중간중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양팀 결승전을 대비한 탐색전인 만큼 홈팀 한국이 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은 높다.
태국은 배테랑과 어린 선수들의 조화가 매우 좋은 팀이다. 빠른 공격을 전개하며 경기의 흐름을 자신들 쪽으로 가져오는 능력 역시 탁월하다. 여전히 이번 대회 한국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태국이다. 주력 선수로 찻추온 목리가 주목된다. 목리는 지난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홀로 18득점을 담당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뤄냈다. 다만 이번 경기 태국은 원정 경기를 치러야한다는 점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김연경의 타점 높은 공격 역시 막아내기엔 역부족인 상황. 신장에서 밀리며 자신들의 전력을 완벽하게 공개안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양팀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야 될 선수로는 김연경과 목리로 보여진다. 두 선수의 공격력이 팀 승리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단 홈 이점과 더불어 매 경기 승리를 위해서 전력투구하는 한국의 우위가 예상된다. 이번 태국과의 맞대결 역시 전력을 다할 한국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한국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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