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잭 플래허티 (7승 6패 3.46)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래허티는 8월 한달간 3승 0.35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강점을 이어가고 있는데 후반기 3승 0.83의 호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쾌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르퀘즈와 알몬테를 무너뜨리면서 2점 홈런 3발로 6점을 올린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가을이 다가오면서 폭발하고 있는 중이다.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절대적 우위를 점유하는 중.
불펜의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피터 램버트(2승 3패 6.5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 | 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는 램버트는 조금씩 투구가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래도 홈보다 원정에서 조금 더 나은 그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일단 5이닝 3실점 내외는 기대치가 될수 있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콜라스를 무너뜨리면서 아레나도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원정에서도 꾸준히 호조를 유지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 러나 불펜은 접전에서 승리를 지켜주지 못할 정도로 완전히 망가져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세인트루이스가 힘을 내고 있다. 전날 경기를 역전을 해낸건 이번 경기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듯. 램버트가 최근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에겐 뒤가 없는 반면 플래허티는 8월의 투수 1순위라고 해도 좋을 만큼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불펜의 안정감 역시 우위를 유지중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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