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앵은 지난 리그 라운드 릴을 1-0으로 제압하며 이변을 연출한 동시에 올 시즌 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아미앵은 4-2-3-1 전술을 가동해 FW 세흐루 기라시를 선봉에 내세워 역공을 노렸다. 전반 39분만에 릴의 MF 부바카리 수마레가 퇴장 당하며 수적 우위에 놓였던 아미앵은 후반 승부수를 띄우며 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25분 FW 차드락 아콜로의 도움을 받은 FW 기라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견인한 모습. FW 사만 고도스 등 2선 라인이 모처럼 살아난 점이 반갑다. 주축인 MF 에디 그나호레는 징계에서 복귀하지만 주축 FW 스티븐 멘도자와 전력급 DF 마티유 보드메르는 여전히 부상상태다.
낭트는 지난 리그 라운드 마르세유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경기 무승으로 첫승 신고에 실패했다. 이날 낭트는 4-2-3-1 전술을 가동해 FW 칼리파 쿨리발리를 선봉에 내세워 공세를 퍼부었다. 공방 끝에 전반 31분 상대에게 PK를 내줬지만 마르세유 FW 다리오 베네데토가 실축하면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후반 막판 거세게 밀어붙혔지만 끝내 무득점에 그치며 비긴 모습. 그럼에도 FW 쿨리발리와 MF 발렌틴 론지에르, 메흐디 아베이드 등 주축 자원들의 경기력이 제법 올라온 모습이다. 아울러 주축들인 FW 마커스 코코, DF 샤를레스 트라오레는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낭트는 아미앵을 상대로 최근 6경기중 5경기나 승리하며 강세를 보였다. 무승부 가능성도 상당하지만 올 시즌 새로 부임한 크리스티안 구르퀴프 감독의 데뷔 후 첫승이란 동기부여도 상당한 만큼 공세가 예상된다. 반면 아미앵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낭트를 괴롭힐 심산이지만 꾸준히 안방에서 고전했던 점을 감안하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낭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