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는 지난 시즌 리그 14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강등됐던 18위 엠폴리와 불과 승점 3점 차이. 16-17 시즌부터 팀을 맡아온 로베르토 디아베르사 감독이 올 시즌도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시즌 주포였던 로베르토 인글레세는 나폴리로부터 다시 재임대된 상태. 주축들인 FW 제르비뉴, MF 유라이 쿠츠카, 안토니오 바릴라, DF 시모네 라코포니 등을 지켜냈다. 아울러 FW 얀 카라모(인터밀란), 안드레아 코르넬리우스(아탈란타), MF 개스톤 부르만(페스카라), 에르나니(제니트), GK 파브리찌오 알라스트라(팔레르모)등을 임대영입 또는 완전이적 시키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주축 MF 레오 스툴라치(엠폴리)와 전력급 DF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페데리코 디마르코(인터밀란), 마시모 고비(무소속), FW 조나단 비아비아니(무수속)등이 팀을 떠난 점은 상당히 아쉽다. 아울러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 가동상태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는 올 여름 명장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팀을 떠나고 마우리찌오 사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주축들인 FW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마리오 만주키치, MF 미랄렘 피야니치,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블라이세 마튀디 등을 지켜냈다. 올 여름 거금을 들여 DF 다닐루(맨시티), 마티스 데 리트(아약스), 메리흐 데미랄(사수올로)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주축이었던 DF 주앙 칸셀루(맨시티)와 전력급 FW 모이세 킨(에버튼), DF 안드레아 바르잘리(은퇴)는 팀을 떠난 모습. 아울러 전력급 FW 마르코 피야차만이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파르마가 올 여름 큰 폭의 리빌딩 과정을 거친 만큼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모습. 노장 에이스 FW 제르비뉴와 주포 인글레세가 버티고 있지만 수비와 중원에서 조직력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유베는 새로 부임한 사리 감독이 폐렴으로 당분간 벤치를 지키지 못하지만 전력면에서 기존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 FW 호날두, 디발라, MF 베르나르데스키를 중심으로 공세를 퍼부을 공산이 커 보인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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