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네스는 지난 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오사수나에 0-1로 분패하며 라리가 첫승 신고에 실패했다. 이날 레가네스는 3-4-1-2 전술을 가동해 FW 마틴 브라이스와이테-유세프 엔 네시리 투톱을 내세워 공세를 펼쳤다. 치열한 공방 끝에 전반을 0-0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후반 난타전 양상으로 이어지면서 공세를 퍼부었지만 되려 오사수나의 철퇴를 맞으며 분패한 모습.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엔 MF 오스카 로드리게스가 거친 파울로 퇴장 당하기까지 했다. 골대 불운과 좋은 찬스가 여러차례 나와도 결정력 난조를 보인 점이 뼈아픈 부분. 아울러 주축 MF 로드리게스만이 징계로 결장한다.
AT마드리드는 지난 리그 개막전에서 난적 헤타페를 1-0으로 잡아내고 라리가 첫승을 신고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4-3-1-2 전술을 가동해 FW 알바로 모라타-주앙 펠릭스 투톱을 내세워 공세를 펼쳤다. 전반 23분만에 DF 키어런 트리피어의 도움을 받은 FW 모라타의 결승골이 나오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전반엔 양팀 모두 1명씩 퇴장 당하며 10 대 10으로 싸웠으며 후반 PK를 얻어냈지만 FW 모라타의 실축이 나왔었다. 아울러 주축들인 FW 디에구 코스타, 앙헬 코레아, DF 레난 로디와 전력급 DF 시메 브르살리코는 징계와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AT마드리드는 레가네스를 상대로 최근 7경기(4승 3무) 무패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레가네스 원정 3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할 만큼 레가네스가 만만치 않았다는 점에선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올 시즌 전력보강으로 탄탄함과 철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우세가 예상된다.
AT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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