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9:15 캔자스시티 vs 오클랜드
조회수 : 106 | 등록일 : 2019.08.27 (화)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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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브래드 켈러(7승 13패 3.95)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켈러는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홈에서 3경기 연속 QS 근접 투구로 이전에 비해서 많이 페이스가 떨어진 편인데 오클랜드 상대로 작년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를 했다는 점이 강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허나 케네디가 9회말에만 무려 4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폭파시킨건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다.
 
또다시 불펜이 대형 사고를 쳐버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호머 베일리(11승 8패 5.06)가 친정팀 방문에 나선다. 21일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베일리는최근 2경기에서 12.2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캔자스시티 시절 홈에서 워낙 강한 투수였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웹 상대로 칸야의 2홈런 2타점 포함 4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원정에서 홈런포가 터져줄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렇지만 이틀 연속 역전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
 
흐름 예상

 

캔자스시티가 불펜이 무너졌어도 기어코 승리한 반면 오클랜드는 패배했다. 분위기는 사뭇 다른 상황. 게다가 켈러는 홈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듯. 물론 베일리에게 있어서 카우프만 스타디움은 꽤 익숙한 곳임엔 틀림없지만 때이른 친정팀 방문은 그다지 좋게 작용하기 어렵다. 홈의 잇점을 가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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