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의 쾌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시애틀 매리너스는 토미 밀론(3승 7패 4.84)이 헤드라이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21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바 있는 밀론은 8월 한달간 2승 2패 6.50으로 투구 내용은 엉망인 상황이다. 특히 홈에서 계속 흔들리고 있는데 최근의 밀론에게는 4이닝 2실점도 왜 버겁게 느껴질수 있을 정도다. 전날 경기 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무어의 홈런 포함 4안타 3득점을 올리는데 그친 시애틀의 타선은 갈수록 홈에서 타격감이 열어져가고 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 내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불펜의 무실점은 신기루가 아니길 바래야 한다.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뉴욕 양키스는 J.A 햅 (10승 8패 5.58)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햅은 최근 3번의 원정에서 모두 5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한때 시애틀 소속으로 뛰면서 세이프코 필드에 익숙하다는 점이고 그 이후에도 2년전 6이닝 무실점 승리를 하는 등 자신 에게 맞는 구장이라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완벽한 부활을 이뤄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불펜의 3이닝 퍼펙트 7삼진은 절대적 우위를 말해주는 부분
흐름 예상
햄과 시애틀의 오프너는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그러나 먼저 무너지는건 밀론이 될 듯. 5회 종료 시점에서 양 키스가 리드를 잡고 승리를 굳힐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7:3 내외로 본다.다시금 양키스가 반등을 하기 시작했다. 최근 기복이 심한 밀론으로선 막기가 어려울듯 물론 햅의 투구가 기복이 심하긴 하지만익숙한 세이프코 필드에서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할수 있는 투수고 양키스는 여전히 좌완 투수 상대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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