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케일럽 스미스(8승 7패 3.82)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2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미스는 3안타중 2개가 홈런인게 결국 발목을 잡은 바 있다. 그래도 애틀랜타를 제외한 나머지팀 상대로는 홈에서 최소한 QS 이상을 기대할수 있다는점 이번 경기의 키 포인트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와 이글레 시아스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다시금 페이스가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불안한 포인트다. 불펜의 2실점은 등판 자체가 로또일 것이다.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루이스 카스티요(12승 5패 3.04)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2일 샌디에고 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스티요는 최근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 되는 중이다. 원정 경기는 무려 두달만인데 막판 두 번의 원정 경기 투구 내용이 QS보다 좋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마이애미 상대로 홈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건 잊어야 할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로페즈와 켈러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글레시아스의 실점이 늘어간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닌듯 하다.
흐름 예상
스미스와 카스티요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그러나 먼저 무너지는건 스미스가 될 듯. 5회 종료 시점에서 신시내티가 리드를 잡고 승리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5:2 내외에서 형성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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