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9:40 콜로라도 vs 보스턴
조회수 : 99 | 등록일 : 2019.08.28 (수)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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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마혼의 끝내기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둔 콜로라도 로키스는 리코 가르시아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하와이 출신으로 팀에서 촉망받는 우완 투수 유망주인 가르시아는 금년 AAA PCL에서 2승 4패 7.16으로 AA의 완벽투를 전혀 이어가지 못한 바 있다. 패스트볼과 커브의 조합이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과연 그 조합이 쿠어스 필드에서 먹힐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날 경기에서 테이론에게 막혀 있다가 애틀랜타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맥마혼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복귀해서도 단 6안타에 그쳤다는 점이 여러모로 불안한 부분이다. 막판에 리드를 날려버린 불펜은 언제나의 콜로라도 불펜이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릭 포셀로(11승 10패 5.49)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포셀로는 로테이션을 지켜주는것만으로도 용할 정도다. 원정 투구는 근 한달만인데 막판 두 번의 원정은 모두 6실점 이상으로 좋지 않았고 8년전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3이닝 9실점 패배를 당한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루케시 공략에 실패하면서 J.D 마르티네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보스턴의 타선은 팀의 특성상 쿠어스 필드에서 반등의 여지는 꽤 넘칠 것이다. 그러나 불펜이 거기서 잘 버텨줄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흐름 예상
비록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콜로라도의 타격은 살아나지 못했다. 그리고 보스턴 역시 잠시 쉬어가는 상황. 리코의 투구 스타일은 쿠어스 필드에서 통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고 이는 포셀로 역시 마찬가지다. 결국 타격전, 그리고 전력의 대결이지만 이 점에서 유리한건 역시 보스턴이다. 힘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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