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글렌 스파크맨(3승 9패 5.5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5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파크맨은 8월 한달간 2패 6.39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홈에서 QS 이상을 던지는 투수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역시 안정감을 기대하기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로어크와 트라이덴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승리조에 대한 신뢰를 굳혀주는 포인트다.
불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크리스 배싯(9승 5패 3.59)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배은 불펜의 부진이 승리를 날려버린바 있다 8월 한달간 2승 2.55로 좋은 투구를 이어가는 중인데 문제는 원정에서 조금 약하고 5년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3.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남겼 다는 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스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오클랜드의 타선은 대폭발 이후의 타격감이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수준이다 블레이크 트라이넨은 차라리 옵션을 각오하고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감을 찾게 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또다시 트라이덴이 승부처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그렇지만 쓸수 밖에 없는게 오클랜드의 딜레마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의 하락세 와 홈에서의 스파크맨을 고려한다면 오클랜드의 저득점 기조는 이어질듯 반면 전날 로어크가 무너진건 배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지 못하고 무엇보다 배싯은 예전의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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