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는 지난 시즌 10위로, 미하일로비치 감독 부임 이후 완벽한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막판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미하일로비치 감독 체제에서 온전히 시작하는 이번 시즌에는 좀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해볼 수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라이트 윙어 리카르도 오소리니를 영입하는데 성공. 리그 1경기에서 1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스팔은 지난 시즌 리그 13위 기록. 워낙 자산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큰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더 위쪽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팀이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아탈란타의 스트라이커 안드레아 페타냐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힘썼다. 리그 1경기에서 1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스팔이 1승 1무로 앞섰다. 볼로냐 홈에서는 스팔이 1-0으로 승리. 다만, 미하일로비치 감독 부임 이후에는 홈에서 첫 맞대결이다. 볼로냐는 지난 시즌부터 현재 리그 홈 일정에서 7연승 중이고, 올 시즌 첫 홈 일정이긴 하지만 전력 유지에 힘썼기 때문에 홈에서의 강점을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스팔은 수비조직력에 대해 꾸준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강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볼로냐 상대로 다득점 양상에서 약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볼로냐의 승리를 예상한다.
볼로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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