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9:15 캔자스시티 vs 볼티모어
조회수 : 90 | 등록일 : 2019.08.31 (토)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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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유토피아민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막판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에릭 스코글런드(3.6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26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스코글런드는 기대 이상의 안정감 있는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의외로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솔레어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되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4.2이닝동안 2실점을 한 불펜은 홈이라는 전제라면 볼티모어의 그것보다 조금 더 나을지도 모른다.

 
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딜란 번디(6승 13패 4.98)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26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번디는 8월 한달간 1승 2패 4.03으로 조금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앞선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쾌투를 보여주었는데 캔자스시티 원정 통산 방어율이 4.26이고 작년에도 5.1이닝 3실점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일단 기대치는 QS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슈어저와 레이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볼티 모어의 타선은 홈에 비해서 원정에서의 타격은 여전히 아쉬운 편이다 그러나 승부를 걸어볼 여지는 분명히 있는 편 어느 팀의 불펜이 더 좋지 않은지 대결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캔자스시티의 타격감은 확실히 살아났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번디가 흔들릴수 있는 이유가 된다반면 볼티 모어의 타선은 아무래도 원정에선 부족한 감이 있고 스코글런드는 홈에서 강점을 가진 좌완 투수다 홈의 잇점을 가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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